국회 여가위 전체회의 파행…위안부 문구 ‘여야간 이견’_카지노가 있는 포켓몬 시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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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결산안 부대의견에 넣을 문구를 둘러싸고 여당과 야당간의 이견 때문에 개의하지 못한 채 파행됐다.

여가위는 19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성가족부의 2015회계연도 결산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지만, 결산안 부대의견에 넣을 문구에 대해 여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개의를 하지 못했다.

여야가 견해 차를 보이고 있는 사안은 일본군 위안부 백서 발간과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 사업에 관련된 문구다.

야당은 부대의견에 '위안부 백서를 속히 마무리해 발간하도록 할 것'이라는 문구를 넣자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위안부 백서 발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수준에서 문구를 남겨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 야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사업은 연속사업이므로 내실있게 집행하도록 할 것'이라는 문구를 명시하자고 주장했지만 여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은 연속사업이므로 내실있게 집행하도록 할 것'이라는 문구를 넣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야는 20일(내일), 다시 의견 조율을 통해 세부 문구 조정에 나서는 등 결산안 의결을 다시 시도할 방침이다.